從冷視熱然後 종냉시열연후 知熱處之奔走無益 지열처지분주무익 從冗入閑然後 종용입한연후 覺閑中之滋味最長 각한중지자미최장 차분함으로 바쁨을 바라보고 난 뒤에야 바쁜 곳의 분주함이 무익함을 알고 번잡한 삶을 쫒다가 한가로워지고 난 뒤에야 한가함속의 맛이 가장 오래 감을 깨닫는다. 冷(냉) : 차갑다, 차분하다, 고요하다 熱(열) : 덥다, 바쁘다, 성하다 冗(용) : 번거롭다, 쓸데없다, 번잡하다 滋味(자미) : 맛, 기분 출처는 《여씨춘추呂氏春秋》다. 편에 口之情欲滋味 구지정욕자미 입의 욕구는 맛이다라는 내용에서 나왔다. 250편 退步寬平 淸淡悠久 퇴보관평 청담유구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