都來眼前事 도래안전사 知足者仙境 지족자선경 不知足者凡境 부지족자범경 總出世上因 총출세상인 善用者生機 선용자생기 不善用者殺機 불선용자살기 다가오는 모든 눈 앞의 일이란 족함을 아는 자에겐 신선이 사는 곳이며 족함을 모르는 자에겐 속세일 뿐이다. 세상의 인연을 모두 드러내면 잘 쓰는 자에겐 삶의 기틀이 되고 못 쓰는 자에겐 죽음의 기틀이 된다. 都來(도래) : 모두, 늘 당나라《敦煌變文集돈황변문집》 에 只爲長時驅馳辛苦 지위장시구치신고 形貌精神都來失緖 형모정신도래실서 오랫동안 분주히 뛰어다니며 고생하시니 용모와 정신 모두 뒤죽박죽이셨네. 라는 내용이 있다. 知足(지족) : 무엇이 넉넉하고 족한 줄을 앎. 출처는 《노자(老子)》다. 하상공河上公의 장명에 따라 33장 변덕(變德)에는 知足者富 强行者有志 지족자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