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之穢者多生物 지지예자다생물 水之淸者常無魚 수지청자상무어 故君子當存 고군자당존含垢納汚之量 함구납오지량不可持好潔獨行之操 불가지호결독행지조 땅이 더러운 곳은 만물이 많이 자라고 물이 깨끗한 곳은 늘 물고기가 없다그러므로 군자는 마땅히 치욕과 더러움을 받아들이는 아량을 가져야 하고깔끔 떨며 홀로 행하는 지조는 가져서는 안된다. 穢(예) : 더럽다者(자) : 곳 《三國遺事삼국유사》紀異기이,辰韓진한>의 辰韓本燕人避之者 진한본연이피지자 진한은 본디 연나라 사람이 피신한 곳이다. 라는 예와 같다含垢(함구) : 포용, 치욕을 참고 견딤. 《左傳좌전》宣公十五年선공15년>의 瑾瑜匿瑕 國君含垢 근유닉하 국군함구 밀산(峚山)의 아름다운 옥의 티를 숨긴 채 국왕은 치욕을 참고 견디었다. 라는 기록에 보인다.納汚(납오) :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