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菜根譚)/전집

90. 厚德積福 逸心補勞 후덕적복 일심보로

허접떼기 2024. 7. 12. 19:41

重慶중경 合川합천 출신 鄧眞友(등진우)의 채근담 글씨 중

 

我以福 천박아이복

吾厚吾德以오후오덕이아지

 

我以 천로아이형

吾心以오일오심이보지

 

我以 천액아이우

吾道以오형오도이통지

 

具奈천구내아하재

 

하늘이 내게 복을 주심이 야박하면

나는 그것을 맞받아쳐 나의 덕을 두터이하고

 

하늘이 내게 몽뚱아리를 지치게하면

나는 그것을 채우려 나의 마음을 놓아버리고

 

하늘이 내게 처지를 힘들게하면

나는 그것을 뚫어버리려 나의 길을 열리라!

 

하늘이 족히 나를 어찌할 수 있겠는가?

 

() : 야박하다, 적다

() : 맞받아치다, 마중하다.

() : 힘들게하다, 지치게하다

() : , 육체,

() : 편안하다, 마음대로 풀어 주다

() : 보충하다, 채우다

() : 막아서다, 고생하다(=)

() : 기회, 경우, 처지

() : 열다, 통달하다

() : , 방법

() : 트다, 뚫리다, 왕래하다

() : 충분히 ...할 수 있다(=足可)

奈何(내하) : 어찌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