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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키스스탄 패키지 여행 촐폰아타 이식쿨호수

3월 24일카라콜 오이모에서 자고 난 이른 새벽몇 블록을 걸어봤다. 집집의 개들이 짖어 대고 난리였다.오이모에서의 아침은 조금 조촐했다.저장이 잘 되지 않은 사과, 딱딱한 빵이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다.아침 호텔에서 샤워를 한 뒤 한국에서 가져간 필터샤워기를 다시 풀고 원래의 것으로 바꿨는데필터에 걸러진 결과물이 뚜렸했다. 가져오길 잘했다.커피를 마시고 다시 차에 올라 촐폰아타를 향해 갔다.시간 반쯤 지나 길가의 매점에 들러 일행과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가게 내 양파가 참 작았다.키르키스스탄은 산유국이 아니다.가까운 카자흐와 동족이고 나름 사이가 좋다고 한다.무연휘발유가 73.3솜이면 한화로 ₩1,200원이다. 싸지 않다.카라콜에서 2시간 반 정도 지나 100km 떨어진 촐폰아타(Cholpon Ata)에 ..

여행하면서 2025.04.02

키르키스스탄 패키지여행 비슈케크에서 카라콜

2025년 3월 22일 ~ 3월 26일하나투어에서 상품 키르키즈스탄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중앙아시아의 ooo스탄이란 이름의 국가는 7개가 있다.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키르키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이중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제외한 다섯 나라를 투르키스탄이란 통칭한다.중국 등 동아시아에서는 서역(西域)인도인들은 이들을 투란이라고 불렀다. 투르크는 '강한'이라는 의미의 '튀뤼크Türük'에서 유래하였다. 한국에서는 사료에 기록된 돌궐(突厥)로 쾩튀뤼크Kök Türük의 가차 표현이고영어식 표기 Turk를 따른 '투르크'라는 명칭으로 알려져 있으나 튀르키예가 워낙 인구를 많이 차지해 '튀르크'라는 표현으로 대체되고 있다. 탄(Tan)은 페르시아어로 뜻은 나라, 땅이다.우리의 땅과 어원이..

여행하면서 2025.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