苦心中常得悅心之趣 고심중상득열심지취
得意時便生失意之悲 득의시변생실의지비
고심 중에는 늘 기쁜 마음의 뜻을 가져야 한다.
뜻을 이루었을 때 곧 실의의 비참함이 생긴다.
苦心(고심) : 몹시 애태우며 마음을 씀
悅心(열심) : 마음속의 기쁨, 마음을 기쁘게 하다
西漢서한의 종실이자 문학가 劉向(유향,BC77-BC6)
그가 쓴《說苑설원·修文수문》에
嗜欲好惡者 所以悅心也 기욕호오자 소이열심야
욕구를 즐기며 싫은 것도 좋아하는 것은
마음을 기쁘게 하기 때문이다.
라는 구절이 있다.
趣(취) : 취지, 뜻
失意(실의) : 뜻대로 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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