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菜根譚)/전집

67. 陰惡之大 顯善之小 음악지대 현선지소

허접떼기 2024. 8. 19. 14:30

현재 중국의 川蜀천촉 서단 선구 鄧眞友(등진우)의 글씨

爲惡而畏人知 위악이외인지

惡中善路 악중유유선로

爲善而人知 위선이급인지

卽是惡根 선처즉시악근

 

나쁜 짓을 하고 남이 알까 두려우니

악행 속에 마치 선하고자 하는 길이 있는 것 같고

좋은 일을 하고 남이 알길 서두르니

선행을 하는 것이 곧 악의 뿌리인 것이다.

 

() : 마치 ...인 것 같다.

善路(선로) : 선행의 길, 올바른 길

() : 초조해 하다, 급히 서두르다

() : 장소(), ,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