圖未就之功 도미취지공
不如保已成之業 불여보이성지업
悔旣往之失 회기왕지실
不如防將來之非 불여방장래지비
끝내지 못한 공을 도모함은
이미 이룬 업적을 지키는 것만 못하고
이미 지나간 실수를 후회함은
장차 다가올 잘못을 막는 것만 못하다.
圖(도) : 꾀하다, 도모하다
未就(미취) : 이루지 못함, 끝내지 못함
不如~(불여~) : ~하는 것만 못하다.
~하는 것이 낫다.
非(비) : 잘못
《禮記예기,禮運예운》의
魯之郊締非禮也 노지교체비례야
노나라가 들에서 제사 지낸 것은 잘못된 예의다.
에 나오는 非의 쓰임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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