維天之命 於穆不已 유천지명 오목불이 於乎不顯 文王之德之純 오호불현 문왕지덕지순 假以溢我 我其收之 가이일아 아기수지 駿惠我文王 曾孫篤之 준혜아문왕 증손독지 하늘의 도리는 아~ 아름답고 끊임없구나! 아하! 밝지 않더냐! 문왕의 덕은 깨끗하구나! 아름다운 도로 나를 넉넉히 하시니 나는 이어받아 우리 문왕을 따르리니 후왕들은 돈독히 이를 행하라! 維(유) : 발어사/생각하다 天之命(천지명) : 천명/天道-주자 於(오) : 감탄사 穆(목) : 아름답다(경건하고 심원한 의미) 不(불) : 크다(丕) 顯(현) : 드러나다. 뚜렷하다, 밝다 純(순) : 크다, 아름답다 假(가,하,격) : 크다(가),아름답다/ 어찌(何) 溢(일) : 가득하다/불쌍히 여기다(恤) 주자는 假以溢我를 《春秋傳》에 假는 何, 溢은 恤로 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