燥性者火熾 遇物則焚 조성자화치 우물즉분寡恩者氷淸 逢物必殺 과은자빙청 봉물필살 凝滯固執者 如死水腐木 응체고집자 여사수부목生機已絶 생기이절俱難建功業而延福祉 구난건공업이연복지 조급한 성품은 불타올라 사물을 만나면 불태우고적은 은혜는 얼음같아 사물과 만나면 반드시 죽이니 얽매여 고집부리는 것은 고인 물과 썩은 나무처럼생명력이 이미 끊긴 것과 같아 죄다 공로와 업적을 쌓거나 복을 이어가기 어렵다. 燥(조) : 조급하다, 메마르다熾(치) : 불길이 세다, 불이 활활 붙다마치 寡恩(과은) : 박덕함, 각박한 은혜 劉向(유향,bc78-bc8?)의 《戰國策전국책, 秦策진책》에 진나라가 商鞅(상앙)의 변법으로 부국강병해졌으나然刻深寡恩 연각심과은特以强服之耳 특이강복지이그러나 법이 가혹하고 엄격하며 각박한 은혜로유달리 억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