居卑而後知登高之爲危 거비이후지등고지위위 處晦而後知向明之太靄 처회이후지향명지태애 守靜而後知好動之過勞 수정이후지호동지과노養默而後知多言之爲躁 양묵이후지다언지위조 낮은 곳에 살은 뒤 높은 데 오름이 위험함을 알고,어둔 곳에 있은 뒤 밝은 데 감이 꽤 눈부심을 안다. 고요함을 지킨 후에야 활발함이 과로임을 알고,침묵을 길러본 후에야 다변이 조급함임을 안다. 居卑(거비) : 낮은 곳에 거하다(살다)晦(회) : 어둡다, 캄캄하다太(태) : 매우, 너무 靄(애) : 아지랑이, 구름이 모여 있는 곳 여기서는 드러남, 눈이 부심을 말함 守靜(수정) : 고요함(청정)을 지키다.《道德經도덕경》16장은 歸根章이라고도 하며,致虛極 守靜篤 치허극 수정독 萬物竝作 吾以觀其復 만물병작 오이기관기복텅 빔을 지극히 하고 고요함을 지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