肝受病則目不能視 간수병즉목불능시腎受病則耳不能廳 신수병즉이불능청病受於人所不見 병수어인소불견必發於人所共見 필발어인소공견故君子欲無得罪於昭昭 고군자욕무득죄어소소先無得罪於冥冥 선무득죄어명명 간이 병에 걸리면 눈이 보이지 않고 신장이 병에 걸리면 귀가 들리지 않으니, 병은 사람이 볼 수 없는 곳에서 걸리고 반드시 사람이 모두 보이는 곳에서 나타난다. 그래서 군자는 환히 드러난 곳에서 죄짓지 않으려먼저 보이지 않고 어두운 곳에서 죄짓지 않는다. 受病(수병) : 병에 걸리다(얻음), 共(공) : 모두, 다得罪(득죄) : 죄짓다昭昭(소소) : 환하다, 두드러지다(顯著)《莊子장자.達生달생》에 편경자가 제자 손휴에게한 말이 있다.昭昭乎若揭日月而行也 소소호약게일월이행해와 달처럼 당신을 드러내려고 행동하고 있습니다.라는 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