綏萬邦 婁豊年 수만방 누풍년
天命匪解 천명비해
桓桓武王 환환무왕
保有厥士 于以四方 보유궐사 우이사방
克定厥家 於昭于天 극정궐가 오소우천
皇以間之 황이간지
만방을 평안히 하여 풍년이 거듭되니
천명이 게으르지 않네.
용맹한 무왕은
뛰어난 관리를 가져 사방을 거느리게 되어
능히 왕실을 안정시키니 아아! 하늘에까지 빛나네.
하늘이 상나라를 대신하게 하네.
綏(수) : 평안하게 하다
婁(루) : 거듭하다(屢), 일설은 크다(大)
匪(비) : 아니다(非)
解(해) : 게을리하다(懈)
桓桓(환환) : 용맹스런 모습
保有(보유) : 가지다
士(사) : 공경 이하 대부와 사로 관리를 말함
于(우) : 향하여 가다 以(이) : 가지다(有)
家(가) : 주 왕실
於(어,오) : 감탄사(오) 昭(소) : 빛나다
皇(황) : 하늘(皇天)
間(간) : 갈마들다, 대체하다(代)
之(지) : 상나라를 말함
《毛詩序》는 講武(무예를 연습함)하고 유마(類禡)를 지낸 것이라 한다.
類는 하늘의 상제에게 지내는 제사이며
軍神(군신)에게 제사 지내는 것을 禡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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