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縕袍短褐온포단갈 1

327. 天全欲淡 雖凡亦仙 천전욕담 수범역선

田夫野叟 전부야수 語以黃鷄白酒則欣然喜 어이황계백주즉흔연희 問以鼎食則不知 문이정식즉부지 語以縕袍短褐則油然樂 어이온포단갈즉유연락 問以袞服則不識 문이곤복즉불식 其天全故其欲淡 기천전고기욕담 此是人生第一個境界 차시인생제일개경계 시골 늙은 농부에게 누런 닭에 백주하자 말하면 기꺼이 기뻐하나 솥을 늘어놓고 먹자 물으면 모른다. 헌 솜 두루마기와 베짬뱅이를 말하면 절로 즐거워하나 곤룡포를 물어보면 알지 못한다. 그 천성이 온전하여 그 욕망이 담박하니 이것이 인생 첫 번째 경지다. 田夫野叟(전부야수) : 田夫野老와 같다. 田夫는 늙은 농부, 野叟는 시골 늙은이로 野翁(야옹), 野老(야노)와 같다. 白酒(백주) : 배갈, 바이주, 고량주 欣然(흔연) : 기꺼이, 달갑게 鼎食(정식) : 솥을 늘어놓고 식사하다, 호사스런 생..

채근담(菜根譚)/후집 2023.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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