靜中念慮澄徹 정중염려징철 見心之眞體 견심지진체 閒中氣象從容 한중기상종용 識心之眞機 식심지진기 淡中意趣沖夷 담박의취충이 得心之眞味 득심지진미 觀心證道 관심증도無如此三者 무여차삼자 고요함 속에서 생각이 맑고 깨끗해지니마음의 참된 바탕을 볼 것이다. 한가함 속에서 타고난 성정이 침착해지니마음의 진정한 동기를 깨닫게 될 것이다. 깨끗함 속에서 뜻과 취향이 겸허하고 부드러우니마음의 참다운 의미를 얻게 될 것이다. 마음의 본성을 살펴 도를 밝히는 데이 세 가지만 한 것은 없다. 念慮(염려) : 생각/우려 당나라 白居易(백거이,772-846)의 시 自在자재>에 事了心未了사료필미료 念慮煎于内 염려전우내 일은 마쳤으나 마음이 아직 끝나지 않아 안에서 생각이 졸이는구나! 라는 구절이 있으며 《淮南子회남자·說山訓설산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