執競武王 無競維烈 집경무왕 무경유렬 不顯成康 上帝是皇 불현성강 상제시황 自彼成康 奄有四方 자피성강 엄유사방 斤斤其明 근근기명 鍾鼓喤喤 磬筦將將 종고황황 경관장장 降福穰穰 강복양양 降福簡簡 威儀反反 강복간간 위의판판 旣醉旣飽 福祿來反 기취기포 복록내반 용맹한 무왕은 비길 데 없이 대단한 공덕을 쌓았고 두드러지지 않은가? 성왕과 강왕, 상제의 임금이네. 저 성왕과 강왕부터 주나라는 사방을 둘러싸고 그 빛을 살피었네. 종과 북이 덩덩 울리고 옥경과 피리소리 창창 크니 하늘에서 내려주는 복이 넉넉하네. 강복함이 크거니와 엄숙한 용모와 예의로 삼가니 신령이 취하고 배불러 복록을 다시 또 내리려네. 執(집) : 굳세다, 사납다(鷙지) 競(경) : 다투다, 굳세다(勍경) 不(부) : 丕와 통하여 크다라 해하는 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