事有急之不白者 사유급지불백자 寬之或自明 관지혹자명 毋躁急以速其忿 무조급이속기분 人有操之不從者 인유조지부종자 縱之或自化 종지혹자화 毋操切以益其頑 무조절이익기완 다급하나 명백하지 않은 일은너그러이 대하라 더러 절로 분명해지니화를 부르려 조급하지 말라. 통제하나 따르지 않는 사람은내버려 둬라 더러 절로 감화되니완고함을 더하려 서두르지 말라. 之(지) : 접속사로 ...가, ...의로 앞 단어가 주어가 되어 뒤와 결합한다. 이 글에서는 ‘急이 不白함이 有한’ 것이다. 예로 如水之就下여수지취하는 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 같다가 된다.白(백) : 분명하다, 명백하다, 밝아지다.躁急(조급) : 조급하다 이연수(李延壽)가 지은 남북조시대의 북조 사서 《北史북사》尉古眞傳위고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