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위의 묵죽 속의 글2 신위(申緯,1769-1845)의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한수(漢叟), 호는 자하(紫霞), 경수당(警修堂)이다. 조선 후기의 화단은 1700년대 초반 조선에 들어온 ⟪개자원화전(芥子園畵傳)⟫속 난죽매국보(蘭竹梅菊譜)의 영향으로 묵죽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사군자를 많이 그렸다. 자하는 탄은(灘隱) .. 옛 그림 속 글 2019.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