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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세황의 발문 1

김홍도의 기려원유도 속의 글

육유(陸游, 1125 ~ 1210)는 금(金)에 의해 송(宋)이 남으로 밀린 시기에 살았다. 중국역사상 최다작의 시인이고, 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우국시인(憂國詩人)으로 추앙받고 있다. 자(字)는 무관(務觀)이고 호(號)는 방옹(放翁)이며, 지금의 절강성(浙江省) 소흥시(紹興市)인 월주(越州) 산음현(山陰縣) 사람이다. 그가 1172년 한중에서 성도로 가는 중에 가는 비를 맞으며 검문산(劍門山)을 지나게 되어 쓴 칠언절구 를 썼다. 그 시를 김홍도가 그림의 제시(題詩)로 부채 왼편에 적었다. 衣上征塵雜酒痕 의상정진잡주흔 遠遊無處不銷魂 원유무처부소혼 此身合是詩人未 차신합시시인미 細雨騎驢入劍門 세우기려입검문 庚戌首夏檀園 경술수하단원 옷에 정벌의 먼지와 술 얼룩이 섞였는데 먼 길에 넋이 나가지 않는 곳이 없구..

옛 그림 속 글 20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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