節義之人濟以和衷 절의지인제이화충 纔不啓忿爭之路 재불계분쟁지로 功名之士承以謙德 공명지사승이겸덕 方不開嫉妬之門 방불개질투지문 절의가 있는 사람들은 서로 마음을 합쳐 도와야 그나마 분쟁의 길을 열지 않을 것이다. 공명이 있는 관리는 겸손한 덕을 받들어야 비로소 질투의 문을 열지 않을 것이다. 節義(절의) : 절개와 의리 《管子관자》 상편 30에 是以上之人務德 시이상지인무덕 而下之人守節義 이하지인수절의 이는 위의 사람이 덕에 힘을 쏟음으로써 아래 사람들이 절개와 의리를 지키는 것이다. 라는 내용이 있다. 和衷(화충) : 온화한 도량, 마음 깊이 화목함 《書經서경》에 自我五禮有庸哉 자아오례유용재 同寅協恭和衷哉 동인협공화충재 우리에게 오례를 쓰라고 하니 따라 씁시다. 우리 모두 서로 공경하고 마음 합쳐 화목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