思文后稷 克配彼天 사문후직 극배피천 立我烝民 莫匪爾極 입아증민 막비이극 貽我來牟 帝命率育 이아래모 제명솔육 無此疆爾界 무차강이계 陳常于時夏 진상우시하 문덕있는 후직은 능히 저 하늘에 견줄만하다. 우리 백성을 먹여 기르니 바로 그의 지극함이라네 우리에게 밀과 보리를 내려 천명으로 두루 기르니 저 지역과 이 지역 없이 이 중원 땅에 상도를 펼치었네. 思(사) : 조사 文(문) : 文德이 있다. 周頌의 모든 文이 같다. 즉 공덕이 있어 글로써 남길만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교양있다, 빛나다, 아름답다’로도 쓰인다. 克(극) : 능(能)히 ...하다 配(배) : 걸맞다, 견주다 / 배향하다 立(립) : 존재하다, 바로서다 곡식의 낟알, 먹여 기르다(粒(립)) 后稷은 농경신으로 추앙받는다. 거인의 발자국을 어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