怠荒 태황 2

114. 大處着眼 小處着手 대처착안 소처착수

小處不滲漏 소처불삼루 暗中不欺隱 암중불기은 末路不怠荒 말로불태황 纔是個眞正英雄 재시개진정영웅  작은 것에도 물 샐 틈이 없고어둠 속에서도 속이거나 감추지 않으며삶의 마지막에도 게을고 방탕하지 않아야가까스로 하나의 진정한 영웅이리라 小處(소처) : 작은 부분, 작은 문제滲漏(삼루) : 물이나 액체가 배거나 새다  말이나 글의 허점, 누수, 누출  《宋史송사·蔡洸傳채광전》에  洸常言財無滲漏 광상언재무삼루  則不勝用 즉불승용  채광은 늘 말이나 재물에 물 샐 틈이 없어  비용을 참을 수 없었다. 라고 하는 글이 있다. 欺隱(기은) : 속이고 감추다  《梁書양서·武帝紀下무제기하》에  凡是政事不便於民者 범시정사불편어민자  州郡縣即時皆言 주군현즉시개언  勿得欺隱 물득기은  무릇 정사가 백성에 불편하면  주, 군, ..

215. 逆境比下 怠荒思上 역경비하 태황사상

事稍拂逆 사초불역 便思不如我的人 변사불여아적인 則怨尤自消 즉원우자소. 心稍怠荒 심초태황 便思勝似我的人 편사승사아적인 則精神自奮 즉정신자분 일이 잠시 마음에 거슬리면 곧장 나보다 못한 사람을 생각하라. 그러면 원망과 힐책이 절로 사라지리라. 마음이 잠깐 게으르고 흐트러지면 곧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하라. 그러면 정신이 절로 분발하리라. 稍(초) : 잠시, 약간 拂逆(불역) : 마음에 거슬리다, 어긋나다. 便(변) : 문득, 곧 怨尤(원우) : 원망하며 꾸짖다 (=怨咎) 尤는 원망하다, 힐책하다, 허물의 뜻이다. 怠荒(태황) : 게으르고 방탕하다. 《周書주서》에 作民父母 弗敢怠荒 작민부모 불산태황 백성에게 부모를 만들어 주어 게으르고 방탕하지 않게 하라.는 글귀가 있다. 《禮記예기》장에 毋側聽 毋噭應 무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