陟彼北山 言采其杞 척피북산 언채기기 북산에 올라 구기자를 따네 偕偕士子 朝夕從事 해해사자 조석종사 혈기왕성한 하급관리 조석으로 일하는데 王事靡盬 憂我父母 왕사미고 우아부모 국사는 멈춤이 없어 부모님을 걱정하네 陟(척) : 오르다(登) 言(언) : 조사 杞(기) : 구기자 偕偕(해해) : 건장한 모습, 혈기 왕성하다 士(사) : 하급관리, 주대 관리는 경(卿), 대부(大夫), 사(士)으로 나눈다. 靡盬(미고) : 쉬지 않다, 盬는 멈추다를 뜻한다. 溥天之下 莫非王土 부천지하 막비왕토 넓은 하늘 아래 임금의 땅 아닌 게 없고 率土之濱 莫非王臣 솔토지빈 막비왕신 땅의 가장자리 끝까지 신하가 아닌 이 없거늘 大夫不均 我從事獨賢 대부불균 아종사독현 대부는 공평치 않고 내 업무 홀로 많다하네 溥(부) : 넓다 率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