實函斯活 실함사활 2

주송(周頌) 3. 민여소자지집(閔予小子之什) 5. 재삼(載芟)

載芟載柞 其耕澤澤 재삼재책 기경택택 千耦其耘 徂隰徂畛 천우기운 조습조진 侯主侯伯 侯亞侯旅 후주후백 후아후려 侯彊侯以 有嗿其饁 후강후이 유탐기엽 思媚其婦 有依其士 사미기부 유의기사 有略其耟 俶載南畝 유략기거 숙재남묘 풀 베고 나무 베어 밭을 가니 기름져지네. 여러 사람이 김을 매러 진펄과 두둑으로 가네. 주인과 맏 아들 둘째와 어린 아이들 힘센 이와 일꾼들이 와그작 들밥을 먹는데 어여쁜 아내는 남편을 따라 돕고 날이 선 쟁기로 처음 묵은 남쪽 밭을 일구네. 載(재)...載... : ...하고 ...하다 芟(삼) : 베다 柞(작,책,사) : 발매하다(나무를 베다)-책 耕(경) : 밭을 갈다. 澤澤(택택) : 윤택해지다. 釋釋(석석)의 가차로 땅과 나무를 베어 (주자는 해산解散이라 함) 밭으로 갈아 윤택해짐을..

주송(周頌) 3. 민여소자지집(閔予小子之什) 6. 양사(良耜)

畟畟良耜 俶載南畝 측측양사 숙재남묘 播厥百穀 實函斯活 파궐백곡 실함사활 或來瞻女 혹래첨녀 載筐及筥 其饟伊黍 재광급거 기양이서 其笠伊糾 其鎛斯趙 기립이규 기박사조 以薅荼蓼 이호도료 荼蓼朽止 黍稷茂止 도료후지 서직무지 穫之挃挃 積之栗栗 확지질질 적지율률 其崇如墉 其比如櫛 기숭여용 기비여즐 以開百室 이개백실 百室盈止 婦子寧止 백실영지 부자영지 殺時犉牡 有捄其角 살시순모 유구기각 以似以續 續古之人 이사이속 속고지인 숙숙 잘 갈리는 보습으로 비로소 남쪽 묵정밭을 간다. 온갖 곡식을 파종하여 씨가 자라 생기가 있네 누군가 와서 그대에게 주니 광주리와 둥구미를 이고 온 들밥으로 기장밥이네. 삿갓을 꼬아 호미로 땅을 파 씀바귀와 여뀌를 김매니 씀바귀와 여뀌가 썩어 찰기장 메기장이 무성하여 쓱쓱 베어내 거둬 수북하게 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