汎彼柏舟 在彼中河 범피백주 재피중하 髧彼兩髦 實維我儀 담피양모 실유아의 之死矢靡他 지사시미타 母也天只 不諒人只 모야천지 불량인지 汎彼柏舟 在彼河側 범피백주 재피하측 髧彼兩髦 實維我特 담피양모 실유아특 之死矢靡慝 지사시미특 母也天只 不諒人只 모야천지 불량인지 저 측백나뭇배가 둥실 강 한가운데 있네 늘어진 저 양 갈래 다팔머리 실로 나의 짝! 죽었어도 맹세컨대 다른 마음 없으리 어머니와 하늘이여 왜 나를 몰라주시나요! 저 측백나뭇배가 둥실 강가에 있네 늘어진 저 양 갈래 다팔머리 실로 나의 배필! 죽었어도 맹세컨대 변함이 없으리 어머니와 하늘이여 왜 나를 몰라주시나요! 汎(범) : 떠 있는 모양 柏舟(백주) : 측백나무로 만든 배 도 같은 제목의 시가 첫 번째로 나온다. 栢舟之操라는 말이 있다. 일찍 죽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