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득신 산수도의 글 긍재가 이 그림에 쓴 글은 너무 유명한 도연명(陶淵明,365?-427?)의 귀거래사 일부다. 도연명은 평생 가난하게 살았으나 따스한 인간미와 당당한 기풍이 깃든 시를 지었다. 그의 작품 중 405년 을사년에 지은 귀거래사는 백미일 것이다. 僮僕歡迎, 稚子候門 (동복환영, 치자후문) 三徑就荒, 松.. 옛 그림 속 글 201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