楚楚者茨 言抽其棘 초초자자 언추기극 自昔何爲 我蓺黍稷 자석하위 아예서직 我黍與與 我稷翼翼 아서여여 아직익익 我倉旣盈 我庾維億 아창기영 아유유억 以爲酒食 以享以祀 이위주식 이향이사 以妥以侑 以介景福 이타이유 이개경복 촘촘히 자란 질려 그 가시를 뽑으니 예부터 왜 그랬을까? 기장을 심어야하니까 찰기장도 가득하고 메기장도 많아 창고는 벌써 찼고 노적가리도 엄청나니 술과 밥이 되고 제물로 바치고 제사 지내려지 신주를 앉혀 제물을 권하여 큰 복을 비네 楚楚(초초) : 빽빽하고 무성한 모양 茨(자) : 남가새, 질려(蒺藜). 이엉으로 덮은 지붕 에도 보인다 言(언) : 어디, 어느 곳. 어조사 抽(추) : 뽑다, 제거하다 自(자) : ...로부터 蓺(예) : 심다 黍稷(서직) : 찰기장과 메기장 옛날 제사에 날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