漸漸之石 維其高矣 참참지석 유기고의 山川悠遠 維其勞矣 산천유원 유기로의 武人東征 不皇朝矣 무인동정 불황조의 漸漸之石 維其卒矣 참참지석 유기졸의 山川悠遠 曷其沒矣 산천유원 갈기몰의 武人東征 不皇出矣 무인동정 불황출의 有豕白蹢 烝涉波矣 유시백적 증섭파의 月離于畢 俾滂沱矣 월려우필 비방타의 武人東征 不皇他矣 무인동정 불황타의 가파른 바위가 참으로 높구나 산천은 아득하니 얼마나 고생이겠는가 무인이 동정하니 한가로운 아침이 없구나 가파른 바위가 참으로 험준하구나 산천은 아득하니 언제 끝나겠는가 무인이 동정하니 벗어날 겨를이 없구나 돼지 발굽이 하얀데 떼지어 물을 건너고 달이 필성에 붙으니 비가 퍼붓겠네 무인이 동정하니 딴전 필 겨를이 없네 漸漸(참참) : 가파르다, 험준하다. 巉巉(참참)과 통한다. 우뚝 높이 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