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 自薄而厚 先嚴後寬 자박이후 선엄후관 恩宜自淡而濃 은의자담이농 先濃後淡者人忘其惠 선농후담자인망기혜威宜自嚴而寬 위선자엄이관先寬後嚴者人怨其酷 선관후엄자인원기혹 은혜는 묽다가 짙어져야 한다.먼저 짙다가 뒤에 묽어지면 남이 은혜를 잊는다위엄은 엄하다가 너그러워야 한다.먼저 너그럽다 뒤에 엄하면 남이 가혹함을 탓한다. 宜(의) : 응당(마땅히) ...하여야 한다.其는 뒤 형용사와 합하여 명사형을 이룬다惠(혜) : 은혜를 베풀다酷(혹) : 심하다.포학하다 채근담(菜根譚)/전집 2024.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