吉人無論作用安祥 길인무론작용안상 則夢寐神魂無非和氣 즉몽매신혼무비화기 凶人無論行事狠戾 흉인무론행사한려 則聲音笑貌渾是殺機 즉성음소모혼시살기 좋은 사람은 언행이 점잖으려 의도함은 물론이니, 자면서 꿈꾸는 정신에도 온화하지 아님이 없다.흉악한 놈은 사납고 고약하게 일을 함은 물론이니,목소리와 웃는 얼굴도 그야말로 죽일 듯한 모습이다. 吉人(길인) : 성품이 바르고 복스러운 사람.無論(무론) : 물론(勿論). 말할 것도 없이 作用(작용) : 영향을 미치다, 의도, 저의安詳(안상) : (언행이) 조용하고 점잖다.漢代 蔡邕(채옹,133-192)이 邊讓(변양)을 추천한 글《薦邊文禮書천변문례서》에口辯辭長而節之以禮度 구변사장이절지이예도安詳審固守持内定 안상심고수지내정말재간이 늘어감에 예법을 지닌 절도가 있었다.조용히 점잖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