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王有聲 遹駿有聲 문왕유성 휼준유성 遹求厥寧 遹觀厥成 휼구궐녕 휼관궐성 文王烝哉 문왕증재 文王受命 有此武功 문왕수명 유차무공 旣伐于崇 作邑于豊 기벌우숭 작읍우풍 文王烝哉 문왕증재 문왕의 명성은 빼어난 명성이라 안녕을 구함과 이룸을 지켜보니 문왕은 훌륭한 왕이로다. 문왕은 명을 받아 이같은 무공이 있으니 숭국을 정벌하였고 풍에 도읍을 하였네 문왕은 훌륭한 왕이로다. 聲(성) : 명성, 명예 遹(휼) : 발어사 陳奐(진환,1785-1863)은 《鄭箋》을 인정하지 않았다. 《毛詩傳疏》에서 “이 시에 4번의 遹은 曰과 聿처럼 발어사”라 했다. 《說文》의 ‘欥求厥寧’를 인용 欥(율,일)이 ‘오직, 드디어’의 뜻이나 發聲을 가리키는 것이기에 아울러 모두 가차(假借)의 발어사라 한다 駿(준) : 뛰어나다, 크다. 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