瞻彼旱麓 榛楛濟濟 첨피한록 진고제제 豈弟君子 干祿豈弟 개제군자 간록개제 瑟彼玉瓚 黃流在中 슬피옥찬 황류재중 豈弟君子 福祿攸降 개제군자 복록유강 鳶飛戾天 魚躍于淵 연비려천 어약우연 豈弟君子 遐不作人 개제군자 하부작인 淸酒旣載 騂牡旣備 청주기재 성모기비 以享以祀 以介景福 이향이사 이개경복 瑟彼柞棫 民所燎矣 슬피작역 민소료의 豈弟君子 神所勞矣 개제군자 신소로의 莫莫葛藟 施于條枚 막막갈류 시우조매 豈弟君子 求福不回 개제군자 구복불회 저 한산 기슭 쳐다보니 개암과 싸리나무 무성하네 단아하고 공손한 군자가 복을 구하니 편안하고 점잖네 저 옥찬은 곱고 안에 울창주가 들었네 단아하고 공손한 군자가 복록을 내려받네 솔개가 날아 하늘에 오르고 물고기는 못에서 뛰네 단아하고 공손한 군자가 어찌 인재를 키우지 않으랴? 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