當怒火慾水正騰沸處 당노화욕수정등비처분노의 불 욕망의 물이 막 오르고 끓는 때를 만나면明明知得又明明犯著 명명지득우명명범저또렷이 알게 되기도 하고 또렷이 거스르게도 된다. 知的是誰犯的又是誰 지적시수범적우시수 알게 된 것이 무엇이며 거스르는 것 또 무엇인가?此處能猛然轉念 차처능맹연전념이럴 때 문득 생각을 바꿀 수 있으면邪魔便爲眞君矣 사마편위진군의사악한 악마도 곧 만물의 주재자가 된다. 當(당) : 때나, 상황을 만나다正(정) : 바로, 막, 마침騰沸(등비) : 치밀어 올라오고 들끓다明明(명명) : 또렷이, 분명히知得(지득) : 깨달아 알게 됨犯(범) : 저지르다, 거스르다, 어긋나다著(저) : 움직임이나 형태가 지속되거나 완성됨. 주로 앞의 동사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한다的(적) : (앞 단어를 행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