誇逞功業炫耀文章 과령공업 현요문장 皆是靠外物做人 개시고외물주인不知心體螢然本來不失 부지심체형연본래부실 卽無寸功隻字 즉무촌공척자亦自有堂堂正正做人處 역자유당당정정주인처 공로와 업적을 뽐내고 문장을 자랑함은모두 외물에 의지하여 움직이는 것이다.몸과 마음이 또렷하고 본질을 잃지 않으면조그만한 공로와 짧은 글조차 없어도절로 정정당당히 살아가는 것임을 모르는 것이다. 誇逞(과령) : 뽐내다, 자랑하다명대 凌濛初(능몽초,1580-1644)의 《初刻拍案惊奇초각박안량기》3권에 東山正要誇逞自家手段,동산정요과령자가수단 這一問揉着癢處 저일문유착양처 동산은 마침 자신의 방법을 자랑하려고 했는데, 이 질문이 그의 아픈 곳을 문질렀다. 는 내용이 있다.功業(공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