厥初生民 時維姜嫄 궐초생민 시유강원 生民如何 克禋克祀 생민여하 극인극사 以弗無子 履帝武敏 이불무자 이제무민 歆攸介攸止 載震載夙 흠유개유지 재진재숙 載生載育 時維后稷 재생재육 시유후직 誕彌厥月 先生如達 탄미궐월 선생여달 不坼不副 無葘無害 불탁불복 무재무해 以赫厥靈 上帝不寧 이혁궐령 상제불녕 不康禋祀 居然生子 불강인사 거연생자 처음으로 백성을 낳으니 그때 강원이 있었다. 백성을 어찌 낳았나? 연기 피워 하늘에 제사를 지내 아들 없는 부정을 없애고 상제 발자국의 엄지를 밟아 감복하여 보우하고 복을 내리니 잉태하고 삼가며 낳고 기르니 바로 후직이라네! 이에 그 달을 채워 제일 먼저 낳으니 어린 양 같네. 난산도 없고 재앙도 없어 그 영험함을 드러냈으니 상제는 크게 편안하였고 연향으로 크게 누구러져 쉽사리 아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