處父兄骨肉之變 처부형골육지변宜從容不宜激烈 의종용불의격렬遇朋友交遊之失 우붕우교유지실宜剴切不宜優遊 의개절불의우유 부모형제와 혈육의 변고를 맞아서는마땅히 차분하여야 하며 격앙해서는 안된다.벗과 만나며 잘못과 마주치면 마땅히 간절히 충고해야지 망설여서는 안된다. 處(처) : 상황이 ...상태에 놓이다變(변) : 喪, 죽음, 변고(變故)宜(의) : 마땅히 ...해야 한다.從容(종용) : 조용하다, 침착하다激烈(격렬) : 격렬하다, 격앙하다, 소리 높이다 북송대 蘇舜欽(소순흠,1008-1048)의 《代人上申公祝壽대인상신공축수》라는 시에 裴公辭激烈 배공사격렬 袁相涕飄零 원상체표령 배공의 축사가 격앙하여 원상이 울며 이리저리 떠돌았네. 라는 싯구가 있다.遇(우) : 만나다, 마주치다(遇到우도)失(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