不昧己心 불매기심 不盡人情 부진인정 不竭物力 불갈물력 三者可以 삼자가이 爲天地立心 위천지입심 爲生民立命 위생민입명 爲子孫造福 위자손조복 자기 마음을 속이지 말라인정에 매달리지 마라물자를 모두 써 없애지 마라이 세 가지로 가히천지를 위하여 마음을 세우고백성을 위하여 천명을 세우고자손을 위하여 행복을 만드리라! 昧(매) : 가리다, 속이다(蒙蔽몽폐)不盡(부진) : 다 하지 않다. 끝이 없다 《史記사기》老子韓非列傳노자한비열전>에 彌子食桃而甘 미자식도이감 不盡而奉君 부진이봉군 미자가 복숭아를 먹으니 달았으나 다 먹지 않고 임금에게 바쳤다.는 내용이 있다. 역린을 건들지 말라는 내용에 언급된 미자의 餘桃之罪여도지죄를 설명한 글에 나온다. 杜甫(두보)의 유명한 칠언율시 登高등고>에 無邊落木蕭蕭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