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준이 FTA를 본다면?" 1895년, 유길준은 <서유견문>에서 '전후를 판단하는 지식도 없이 시행하자고 주장하는' 개화를 '허명 개화'라고 비판하였다. 그가 제시한 '실상 개화'는 사물의 이치와 진실을 연구하여 자기 나라의 처지와 시세에 합당하게 하는 것이었다. 그는 조선은 '무엇을 받아들여야 할 지, 무엇을 내쳐야 할 .. 관심있는 것 2011.02.28
한반도의 미일안보조약 그들이 보고한 FTA 쌍방이 동등한 기회를 갖고 좀더 적극적으로 주고받는 양자협상의 통상시대가 도래했다.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김현종, 한미FTA를 말하다> 494쪽) "한미 FTA는 한미 동맹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 2010년) 그들이 보고하지 않은 FTA 1985.. 관심있는 것 2011.02.28
이부영 민포럼의장의 어느 강연 지난 1월 24일 4대강 사업에 반대해온 야당과 시민사회진영이 2011년 공동투쟁목표로 정부가 이미 60%의 공정율을 보여 '중단불가'라는 주장을 하는 가운데 4대강 사업이 완료되도 16개 보를 해체할 것이라는 선언을 하는 자리가 있었다. 그곳에 이부영이 자리했다. 그는 2007년 정치가 싫다며 정계은퇴를 .. 관심있는 것 2011.02.23
정부도 인정한 번역 오류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한글로 옮기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다는 지적을 정부가 시인했다. 이런 지적은 송기호 변호사의 <프레시안> 기고에서 처음 제기됐다. 이 글에서 송 변호사는 크게 세 가지를 지적했다. 원산지 기준에 관한 번역 오류 와 역진방지 조항 포함 여부, 그.. 관심있는 것 2011.02.23
서로 다른 원산지 판정 기준 ▲ 이명박 대통령(왼쪽)이 지난해 10월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한·EU FTA 서명식에서 호세 마누엘 바로소 EU 집행위원장(오른쪽), 헤르만 판 롬파워 유럽연합 상임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여기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동의안이 있다. 한·EU(유럽연합) FTA이다. 이것은 지금 여의도 국회에 있다. .. 관심있는 것 2011.02.23
동생을 비난하는 악플에 가슴이 아픕니다 삼성전자 LCD 공장의 설비엔지니어였던 고(故) 김주현 씨가 회사 기숙사에서 몸을 던진 지 44일이 지났다. 유가족들은 "이대로 장례를 치를 수 없다"며 삼성 측의 책임 있는 태도를 요구하고 있지만, 삼성은 여전히 묵묵부답이다. 김 씨의 죽음이 세상에서 잊혀져서는 안 된다는 공감대는 시민사회의 조.. 관심있는 것 2011.02.23
한미FTA는 중국압박의 최전선? 그들이 보고한 FTA "한미 FTA는 한미 양국의 희망을 상징합니다. 이미 50년 이상 유지되어 온 한미 동맹을 더 한층 강화하고 군사 및 외교 정책 분야를 넘어서서 경제 분야까지 포함하여 양국 간의 동맹을 공고화시킵니다.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2007년) "한미 FTA는 중국이나 일본이 갖고 있지 않은 .. 관심있는 것 2011.02.17
샘 해리스의 <기독교국가에보내는편지> 샘 해리스가 2008년에 쓰고 박상준이 국내 동녁출판사에 번역한 책이다 150페이지도 안 되는 얇은 책이지만 안에는 간략하면서도 너무나 강렬하고, 정확한 사실에 근거한 증거로 종교와 신, 그리고 그 존재를 믿는 인간들의 위험한 양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종교 특히나 기독교를 통해서 세상을 바라보.. 관심있는 것 2011.02.16
종교는 아편인가? <예수의 마지막 오딧세이>란 책이 있다. 2009년 12월에 출판되었다는데 난 읽지 않았다. 오히려 하도 인터넷 상에서 회자되는 인용문구에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저절로 알 정도다. 목영일 이라는 목사가 이 책을 썼다. 그 내용 중에 "종교전쟁으로 인류의 절반 이상이 죽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 관심있는 것 2011.02.16
위화도와 황금평을 중국에 북한이 압록강 가운데 떠 있는 섬 위화도와 황금평에 대한 개발 계획을 남한 쪽에 먼저 제의했었다고 MBC <PD수첩>이 15일 보도했다. <PD수첩>은 "현재 북한이 중국에게 50년 간 임대하는 방식으로 위화도에 대한 개발권이 위임됐다"며 "(이 지역은) '북한의 홍콩'으로 상업, 무역 지구로의 개발 계.. 관심있는 것 201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