遵大路兮 摻執子之袪兮 준대로혜 삼집자지거혜 無我惡兮 不寁故也 무아오혜 불잠고야 遵大路兮 摻執子之手兮 준대로혜 삼집자지수혜 無我魗兮 不寁好也 무아추혜 불잠호야 큰 길을 따라서 남자의 소매를 부여잡고 “나를 싫어하지 마세요! 옛 일을 버리지 마오!” 큰 길을 따라서 남자의 손을 부여잡고 “나를 미워하지 마세요! 정분을 버리지 마오!” 遵(준) : ...를 따라서(끼고) 沿着 摻執(삼집) : 부여 잡다. 摻(섬,삼,참)은 잡다(삼) 子(자) : 아들, 사내, 통칭 사람, 어떤 직업인 호칭, 고대 남자의 美稱 袪(거) : 소매 寁(잠,삼) : 재빨리, 버리다(去,丢棄) 故(고) : 옛 사람, 옛 일 魗(추) : 미워하다, 추악하다. 好(호) : 교분, 정분, 호감 無我惡, 無我魗는 無惡我 無魗我의 도치문이다 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