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門之墠 茹藘在阪 동문지선 여려재판 其室則邇 其人甚遠 기실즉이 기인심원 東門之栗 有踐家室 동문지율 유천가실 豈不爾思 子不我卽 기불이사 자불아즉 동문의 마당, 비탈엔 꼭두서니 그집은 가까운데 그이는 너무 멀구나! 동문의 밤나무, 늘어선 집들 어찌 그대 생각 않겠나? 그대는 내 가까이에 없구나! 墠(선) : 땅을 닦아 평평하게 만들어 놓은 곳 茹藘(여려) : 꼭두서니, 참조 다년생 덩굴풀로 붉은 염료를 얻는다 阪(판) : 비탈, 둑 邇(이) : 가깝다 踐(천) : 차려놓다. 진설한 모양. 행렬지어 늘어선 모양 참조 卽(즉) : 가까이하다.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