皇矣上帝 臨下有赫 황의상제 임하유혁 監觀四方 求民之莫 감관사방 구민지막 維此二國 其政不獲 유차이국 기정불획 維彼四國 爰究爰度 유피사국 원구원탁 上帝耆之 憎其式廓 상제기지 증기식곽 乃眷西顧 此維與宅 내권서고 차유여택 위대한 상제가 아래에 임하니 빛나는도다. 사방을 감시하며 살펴 백성의 안정을 구하려는데 생각하니 이 두 나라 정치가 마음을 얻지 못하고 저 천하를 생각하여 따져보고 헤아리게 하였는데 상제가 그것을 잘 살펴보니 커지는 나라의 둘레로 서쪽을 보살펴 돌아봐 여기가 자리로 주신 곳이네 皇(황) : 위대하다, 훌륭하다 赫(혁) : 빛나다, 監觀(감관) : 경계하며 살펴 봄 莫(막) : 안정, 嗼과 통한다,《毛傳》 일설은 瘼과 통하여 고통, 아픔이라 함 維(유) : 생각하다, 발어사 二國(이국)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