隱逸林中無榮辱 은일임중무영욕 道義路上無炎涼 도의노상무염량 세상을 등진 이는 숲속이니 영예와 치욕이 없고 도의를 가진 이는 눈앞의 열정과 냉정이 없다. 隱逸(은일) : 세상을 피해 사는 (사람) 榮辱(영욕) : 영예와 치욕 道義(도의) : 도덕과 정의 사람이 마땅히 지키고 행하여야 할 도덕적 의리 路上(노상) : 길 위, 길바닥, 눈앞(眼前) 炎涼(염량) : 더위와 서늘함, 선악과 시비를 분별하는 슬기 世態炎涼세태염량은 세력이 있을 때는 아첨하고 세력이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인심을 비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