鋤奸杜倖 서간두행 要放他一條去路 요방타일조거로 若使之一無所容 약사지일무소용 譬如塞鼠穴者 비여색서혈자 一切去路都塞盡 일절거로도색진 則一切好物俱咬破矣 즉일절호물구교파의 간사한 자를 없애고 총애 받는 자를 끊으려면한 줄기 나갈 길로 그들을 놓아줘야 한다. 만약 그들에게 하나의 용납조차 없게 하려 마치 쥐구멍을 막듯이 하는 것은온갖 나갈 길을 모두 죄다 막게 되어모든 아끼던 물건들도 함께 물어뜯길 것이다. 鋤(조) : 죽여 없애다/호미질하다杜(두) : 막다, 끊다 《周禮주례》夏官하관> 大司馬대사마 편에 犯令陵政則杜之 범령능정즉두지 명령을 어기고 정사를 업신여기면 저지한다. 는 대사마의 직무를 설명하는 글이 있고 진시황의 승상이었던 李斯(이사)의 《諫逐客書간축객서》에 强公室杜私門 강공실두사문 제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