居盈滿者 거영만자 如水之將溢未溢 여수지장일미일 切忌再加一滴 절기재가일적 處危急者 처위급자 如木之將折未折 여목지장절미절 切忌再加一搦 절기재가일닉 가득차게 사는 사람은 마치 물이 넘치려는데 넘치지 않은 것과 같아 다시 한 방울 더하는 것을 간절히 피하고, 위급하게 된 사람은 나무가 부러지려는데 부러지지 않은 것과 같아 다시 한 번 더 억누르는 것을 간절히 피하네 盈滿(영만) : 그득하다, 권세나 죄악이 극에 달하다 將(장) : 장차, 앞으로 切忌(절기) : 극력(간절히) 피하다(深忌) 《舊唐書구당서》에 하우단(夏候端,?-627)에 대한 내용 중에 但主上曉察 단주상효찰 情多猜忍 정다시인 切忌諸李 절기제리 그저 주상이 자세히 살펴보니 정이 많고 샘을 참으며 기를 쓰고 여러 이씨를 꺼렸도다. 라는 내용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