能脫俗便是奇 능탈속편시기 作意尙奇者 작의상기자 不爲奇而爲異 불위기이위이 不合汚便是淸 불합오편시청 絶俗求淸者 절속구청자 不爲淸而爲激 불위청이위격 세속을 벗어나야 곧 기인이다.일부러 기이함을 높이는 것은기이하려는 것도 아니며 다를 뿐이다 더러우면 안 되니 곧 깨끗함이다속세를 끊고 깨끗함을 찾는 것은깨끗하려는 것도 아니며 격렬함이 된다. 脫俗(탈속) : 세속을 벗어남/일반을 넘어섬奇(기) : 뛰어나다, 뜻밖이다, 奇人기인作意(작의) : 故意고의, 일부러 杜甫(두보)의 江頭五詠강두오영> 중 花鴨화압은 稻粱沾汝在 도량점여재 作意莫先鸣 작의막선압 벼와 기장을 너 있어야 더주니 일부러 먼저 울지 않는구나! 라는 구절로 끝맺음 한다. 불교어로는 警心爲主 경심위주 즉마음을 대상으로 향하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