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者後裔之根 심자후예지근 未有根不植 미유근불식 而枝葉榮茂者 이지엽영무자 마음을 닦는 것은 후대를 위한 뿌리다여태껏 뿌리가 심기지 않고 가지와 잎이 우거진 적은 없다. 後裔(후예) : 후손, 뒷 세대 左思(좌사,250-305?)의 吳都賦오도부>에 顧陸之裔, 注裔後世也 교륙지예, 주예후세야 고개지와 육탐미의 후손이라 주: 裔는 후대다. 라는 글이 있다.未有(미유) : 아직 ...이 없다.榮茂(영무) : 우거지다, 울창하다 《漢書한서》宣帝紀선제기>에 醴泉滂流 예천방류 枯槁榮茂 고고영무 神光竝見 신광병견 咸受禎祥 함수정상 감미로운 샘물이 콸콸 흐르니 바싹 시들던 초목이 우거지고 신불의 빛이 나란히 보이니 모두 상서로운 복을 누리는구나! 라 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