明明在下 赫赫在上 명명재하 혁혁재상 天難忱斯 不易維王 천난침사 불이유왕 天位殷適 使不挾四方 천위은적 사불협사방 摯仲氏任 自彼殷商 지중씨임 자피은상 來嫁于周 曰嬪于京 내가우주 왈빈우경 乃及王季 維德之行 내급왕계 유덕지행 大任有身 生此文王 대임유신 생차문왕 땅에는 밝디 밝은 은덕, 하늘엔 빛나는 천명. 하늘은 믿기 어렵고 쉽지 않은 왕 노릇이니 하늘이 은의 적자를 세웠으나 천하를 지키지 못했네 지국의 둘째딸 태임이 저 상나라에서 주나라로 시집을 와 서울에서 며느리가 되었네 이에 왕계와 함께 덕을 베풀었고 태임이 임신하여 문왕을 낳았네 明明(명명) : 밝디 밝다/ (주문왕의 은덕이) 뚜렷하다 下(하) : 인간세상, 땅 上(상) : 하늘 赫赫(혁혁) : 혁혁하다, (천명이) 빛나다 難(난) : 어렵다 忱(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