蓋世功勞 개세공로 當不得一個矜字 당부득일개긍자彌天罪過 미천죄과 當不得一個悔字 당부득일개회자 세상을 덮는 공로도 ‘뽐내는 矜’ 한 글자를 당해낼 수 없고,하늘을 메울 허물도 ‘참회할 悔’ 한 글자를 당해낼 수 없다. 蓋世(개세) : 세상을 뒤덮다.이 글자하면 떠오르는 한 사람이 있다.바로 항우다. 《史記사기》에 적히길 力拔山兮氣蓋世 역발산혜기개세時不利兮騅不逝 시불리혜추불서힘은 산을 뽑고 기운은 세상을 덮지만때가 불리하니 오추마가 달리지 않는구나!라는 항우의 탄식이 있고《韓非子한비자·解老해로》에 덕을 부단히 쌓아 만물을 다스리게 되면戰易勝敵則兼有天下 전이승적즉겸유천하論必蓋世則民人從 논필개세즉민인종전쟁에서 쉽게 적을 이기니 천하를 아우르고자신의 이론이 반드시 세상을 덮어 백성이 따른다.라는 내용이 있다. 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