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菜根譚)/전집
164. 善根暗長 惡損潛消 선근암장 악손잠소
허접떼기
2024. 5. 19. 17:49
爲善不見其益 위선불견기익
如草裡東瓜自應暗長 여초리동과자응암장
爲惡不見其損 위악불견기손
如庭前春雪當必潛消 여정전춘설당필잠소
선행을 하면 그 이익은 보이지 않으나
마치 풀 속의 참외처럼 당연히 몰래 자란다.
악행을 하면 그 손해는 보이지 않으나
마치 뜰앞의 봄 눈처럼 반드시 몰래 줄어든다.
東瓜(동과) : 동아, 동과(冬瓜), 참외와 비슷하다
自應(자응) : 당연히
當必(당필) :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