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菜根譚)/후집
226. 樂者不言 言者不樂 낙자불언 언자불락
허접떼기
2024. 3. 31. 17:31
談山林之樂者 담산림지락자
未必眞得山林之趣 미필진득산림지취
厭名利之談者 염명리지담자
未必盡忘名利之情 미필진망명리지정
숨어 지내는 즐거움을 떠드는 자는
은거하는 뜻을 정말로 얻었다 할 수 없다.
명예과 재물에 대한 이야기가 물린다는 자는
명예과 재물의 정을 모조리 잊었다 할 수 없다.
山林(산림) : 산과 숲, 은거, 은자가 사는 곳
未必(미필) : 반드시(꼭) ...한 것은 아니다
趣(취) : 뜻, 멋
厭(염) : 물리다, 싫어하다, 실증내다
名利(명리) : 명예과 재물
盡(진) : 부사로 모두